ABOUT THE WATCH
스코브 안데르센은 시계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었던 연도를 컬렉션의 이름으로 명명합니다. 1954년은 표준 시간대를 가로질러 비행하는 파일럿들을 위해 GMT 시계가 처음 발명된 해로, 이는 출발지의 로컬 시간과 도착지의 시간을 동시에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1954 GMT 월드 트래블러’가 탄생하였습니다. ‘1954 GMT 월드 트래블러’는 일상 생활 속에서 실제로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계입니다. 60클릭의 양방향 베젤과 스크래치를 방지하는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 수퍼 루미노바 야광 마커는 오랜 기간 안정성으로 널리 인정받은 론다 무브먼트를 만나 더욱 빛을 발합니다.
LAUNCH INFO
리미티드 에디션
150 피스
출시일
1월 23일(월)
무료 각인 서비스
한글, 영문, 숫자 각인 가능
추가 스트랩
기본 1만원 추가 시 구매 가능
이미지 갤러리
디자인 스토리
덴마크 깊은 숲 속, 한층 톤다운된 겨울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1954 GMT 월드 트래블러 '사파리'. 카키 그린 컬러의 다이얼과 베젤은 유저의 마음 속에 고요히 잠들어있는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모험심을 일깨웁니다. 수퍼 루미노바 야광이 적용된 아워마커와 실용성 있는 데이트창은 GMT 기능과 어우러져 타임피스의 존재감을 한껏 더 빛내줍니다.
GMT 기능 사용법
1954 GMT 월드 트래블러 '사파리'는 최대 3개의 다른 지역 시간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베젤의 영점이 다이얼의 12시 정각에 잘 맞춰져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 후, 용두를 2단계 포지션으로 당겨 시간을 현재 로컬 시간으로 맞춰주세요. 그 다음, 용두를 1번 포지션으로 살짝 밀어 시계 방향으로 돌려 GMT 핸드를 베젤의 24시간 마커를 기준으로 하여 당신이 떠나는 지역의 시간(Home time)으로 맞춰주세요. 즉, 현재 로컬 시간이 오전 11시인 경우, GMT 핸드를 베젤의 11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이제, 당신이 로컬 시간보다 1시간 이른 지역에 도착한다고 가정을 하면, 용두를 2번 포지션으로 당겨 시분침을 해당 지역의 시간으로 맞춰줍니다. 이로써 당신은 현재 당신이 위치한 지역의 시간을 시분침으로 알 수 있고, GMT 핸드로 당신이 떠나온 지역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제 3지역의 시간대를 알고 싶다면, GMT 핸드를 기준으로하여 베젤을 앞이나 뒤로 돌려 원하는 시간으로 맞춰주세요. 만약 제 3지역의 시간대가 6시간 전이라면, 베젤을 회전시켜 6시에 맞춰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미리 세팅된 GMT 핸드과 베젤을 통해 제 3지역의 시간대까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세 정보
- 보관함
로고가 새겨진 수제 원목 보관함
- 케이스
316L 스테인리스 스틸, 스크류다운 케이스백, 고유 번호 각인
- 다이얼
매트한 사파리 그린 다이얼 & 화이트 야광 도트 인덱스 및 스틸 핸즈
- 글래스
반사 방지 코팅된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
- 무브먼트
Ronda 515-24H GMT (쿼츠)
- 사이즈
41 mm 넓이, 12 mm 두께
- 스트랩
퀵 릴리즈바가 장착된 5 링크 브레이슬릿 (길이 조정 시 도구 필요)
- 품질 보증
제조 결함에 대해 2년
- 방수
10 ATM / 100미터
덴마크 셸렌 지역 남쪽에 위치한 여름 별장에서 스코브 안데르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드레아스 헤링(Andreas Herring)을 만나 보았습니다. 그가 가장 사랑하는 장소에서 나눈 시계와 시간에 대한 이야기, 그에게 영감을 주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안드레아스 헤링(Andreas Herring)은 스코브 안데르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입니다. 시계를 디자인하고, 캠페인의 영상과 이미지를 작업하는 일, 스코브 안데르센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가는 일은 시계와 브랜드에 대한 열정과 철학을 품은 크리에이티브 팀에서 탄생되고 있습니다.
Q: 당신의 오랜 커리어에서 '시계'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아주 오랫동안 시계를 좋아해 왔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첫 번째 시계는 어린 시절 유치원에 다닐 때 부모님께 받은 빨간색과 파란색의 작은 어린이용 시계였죠. 그 이후로 시계는 제 옷차림과 일상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는 제가 오랜 기간 패션 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커리어에 더해져 자연스럽게 제 적을 옮긴 계기가 되었죠. 컨셉을 구축하고 스토리를 전달하는 일은 제가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 영역입니다. 스코브 안데르센의 모든 시계에는 우리를 귀 기울이게 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욱 특별하죠.
Q: 작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들이 있었습니다. 시계가 디자인되는 과정을 우리에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A: 우리 팀의 제품 디자이너 크리스찬 하인호이(Christian Hegnhøj)와 저는 실제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많은 대화를 나눕니다. 먼저, 우리의 라인업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하죠. 그것은 드레시한 크로노그래프일 수도 있고, 클래식한 3핸즈 시계일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영감을 얻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오래된 잡지, 현재 나를 사로잡는 어떤 분위기 또는 가구의 선이나 질감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후, 나는 크리스찬에게 내 아이디어를 전달하고 그는 첫 번째 디자인을 구상하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 여기에서 무언가를 비우거나 더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하죠. 마침내 우리 둘 다 '이거다!' 하는 느낌이 들 때까지 말이죠. 최종 디자인이 탄생하면 샘플을 주문하고 디테일들을 교정합니다. 그리고 기능과 마감을 최대한 완벽하게 검수하기 위해 노력하죠. 이렇게 우리의 시계는 전 세계에 있는 고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치게 됩니다.
Q: 아내와 두 아이를 둔 가장임에도 당신은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는데요, 일상에서 늘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을 얻는 원천은 무엇인가요?
A: 저는 영감을 찾는 일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마음일거에요. 제 아이들이 그리는 낙서에서부터 거리의 표지판, 제가 맛보는 음식들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모든 것으로부터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것들을 제 일의 영역으로 어떻게 연결을 시키느냐이죠. 제게 있어 최고의 휴식 공간이자,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시켜주는 곳은 50 평방미터의 작은 여름 별장입니다. 숲 속에서 내려온 사슴들이 정원을 방문하고, 바다 표범들이 근방의 피요르드를 헤엄치죠. 우리 가족이 사랑하는 이 공간에서 전 간단한 가구들을 직접 만들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을 떠올리곤 합니다. 이 여름 별장에서 주말을 보내고 돌아오면, 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에너지를 얻게 됩니다.
Q: 영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올해 저희가 기대할만한 새로운 캠페인들이 있을까요?
A: 올해도 역시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크로노그래프를 포함해 다이버 시계, 드레시함과 스포티함을 모두 갖춘 3핸즈 시계 등을 구상하고 있죠.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확신하건데, 실망하지 않으실거에요.